OCT_19_맛있는 다이어트요리_투움바리조또_카무트요리

약간의 불면이 생긴 덕(?)에 늘어난 밤의 시간들.잠이 올 때 까지. ott나 유튜브 유랑만 주구장창 하다보니시간이 좀 아깝기도 하다.차분히 앉아 일기라도 써볼까_라는 생각만 몇 주째.실행에 옮기는데 시간이 오래걸리는 게으름뱅이.(아, 맘에 드는 일기장이랑 그 종이 재질에 맞는 펜을 찾지 못했지…ㅇㅈㄹㅋㅋㅋㅋ)언제까지 계속 될 불면의 나날들일지 모르겠지만.밤의 시간을 잘 사용해 봐야겠다.이제 곧 찾아 올 겨울 밤은 더 길어질테니.불면의 시간과는 별개로,제법 서늘해진 날씨는 요리에 의욕의 날개를 달아준다.아웃백이 가고싶을 때 마다 해먹는 투움바파스타.오늘은 파스타면 대신 카무트를 넣어 리조또.크림대신 두유로.면을 삶을 필요가 없으니 원팬으로 간단히.투움바리조토.투움바리조또(476Kcal)재료: 카무트밥 60g, 버섯 100g, 냉동 생새우 5마리, 양파 1/4개(50g), 청양고추 1개, 슬라이스햄 1장, 슬라이스치즈 1장, 무가당 두유 150ml, 올리브유, 다진마늘 1큰술, 소금, 통후추 간 것, 치즈가루1. 오늘의 착한 탄수화물은 카무트다. 카무트는 삶아 익히거나, 밥솥에 밥처럼 익혀  준비한다.   -슈퍼곡물이라 불리는 카무드. 셀레늄함량이 높아 항산화 곡물로도 유명하다.    톡톡터지는 식감이 매력적이고, 고소한 풍미가 있다.소량을 섭취해도 포만감이 좋다.     밥 대용으로 사용하거나, 샐러드 토핑으로 활용해도 좋다.  – 카무트 대신, 잡곡밥을 활용해도 좋다.2. 새우살은 해동해 두고,  버섯(양송이버섯), 양파, 청양고추는 모양대로 얇게 썬다.      슬라이스 햄도 얇게 썰어둔다.     -부재료로 사용되는 친구들은 다른재료로 얼마든지 대체 가능하다.      집에 있는 다른 버섯들, 청양고추는 크러시드페퍼를 사용하거나 생략해도 좋고,     슬라이스햄도 베이컨이나 소시지를 사용하거나 아니면 생략해도 좋다.(나역시 냉털재료)

3.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을 넣어 약한 불에서 기름에 마늘 향이 배도록 볶아 준다.     양파를 넣고 30초, 새우, 소금, 통후추 간 것을 넣어 1분간 볶는다.4. 버섯, 청양고추, 슬라이스 햄을 넣어 1분간 볶는다.5. 카무트, 두유, 소금을 넣어 가장자리가 끓어오르면, 슬라이스치즈를 넣어 농도가 나도록     저어가며 끓인다.   -오늘은 두유를 가벼운 소스베이스로 쓴다.    생크림보다 가벼운 풍미를 가지고 있지만 특유의 씁쓸한 풍미가 있어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데,    청양고추나, 치즈는 재료와 소스가 좀 더 잘 어루러질 수 있는 다리역할을 해준다.

6. 그릇에 옮겨 담고, 집에 있는 치즈를 좀 더 갈아 올리고 후추를 뿌려 마무리한다.

고소한 풍미가 적당하고,카무트의 식감이 별미다. 청양고추의 은근한 매콤함이 재료들 사이사이 잘 묻어나고,생크림을 먹을 때마다 스치는 은근한 죄책감에서 빠져 나올 수 있다.+번외일상

잠이 오지 않은 밤의 사정은 뒤로 미뤄두고 홀짝이는오후 네시의 커피.불안하지만.따끈한 가을 볕도 좋고 커피 맛도 좋았다.

어김없이 찾아 온 긴 밤에는소울메이트 룡이랑 성대가 저릿한 긴 통화를 하고,  부끄럼쟁이가. 영상통화도 하게되는.긴 긴 밤을 요즘, 보내고있다.일기,시작할수이쓰까.#블챌 #주간일기챌린지 #일기 #일상 #불면증 ##레시피 #건강한다이어트 #다이어트요리 #카무트 #카무트요리 #투움바파스타 #두유크림 #리조또 #투움바리조또 #슈퍼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