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립포트를 구매했어요♡ 저는 에스프레소를 주로 머신으로 만들기 때문에 딱히 필요성을 못 느껴서 지금까지 포트 없이 살았습니다. 커피원두 때문에 드립커피를 억지로 마셔야 하니 하나쯤은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홈카페 핸드드립용품 칼딘 드립팟 D-600C, 칼딘 로즈골드 티타늄 드리퍼 세트 전기드립팟을 살까, 그냥 드립팟만 살까 정말 고민이 많았습니다. 생각보다 가격이 저렴한 전기밥솥이 많아요. 더 저렴한 것은 일반 드립 포트입니다. 비슷한 가격이에요~~근데 전기포트가 있어서 공간만 차지할 것 같아서 칼딘 일반 핸드드립팟으로 선택했어요. 이걸 선택한 이유는● 테프론 코팅 제품이라 스테인리스 냄비보다 관리가 더 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용량은 600ml입니다. 한 번에 2인분 이상을 드립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깔끔한 블랙~ 예쁘죠? 뚜껑이 없는 드립팟도 있는데 뚜껑 있는 게 예쁜 것 같아요^~^ 안쪽이 스테인레스로 눈금이 있으면 완벽할 텐데 눈금이 없습니다. 가볍고 손에 쏙 들어오는 손잡이가 있어서 다루기 좋아요! 아! 제가 칼딘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 아래는 이거네요 ㅋㅋㅋ 드리퍼와 서버세트 입니다. 디자인이 예쁘지 않나요? 드리퍼와 서버는 이미 사용하고 있어서 구매할 생각은 없었는데, 상품페이지에 이게 너무 예뻐서… 드리퍼&서버 구매하다가 드립팟을 구매하게 되었어요. 1~3인분을 담을 수 있는 드립퍼와 1~3인분을 담을 수 있는 600ml 용량의 드립서버가 있다. 통통한 드립서버가 너무 귀엽네요♡ 스케일이 있어요. 아래 스케일은 300인가요? 350? 2인분 정도의 양이라 혼자 마실 때는 좀 애매해요. 혼자인데 규모가 작은 것 같아요. 400ml 서버도 있었는데 세트가 없었네요. 칼딘 로즈골드 티타늄 드리퍼 로즈골드라서 고급스러워요! 티타늄이라 튼튼해요! 이 드리퍼는 종이로 만들어졌습니다. 필터 없이 바로 파우더를 부을 수 있는 드리퍼입니다. 필터가 있어서 번거롭고 폐기물도 발생하는데, 별도의 필터가 필요없어서 좋아요! 메쉬가 이중으로 되어 있고, 배출구 부분도 이중 메쉬로 되어 있어서 미세한 가루까지 걸러주어 잔여물이 남지 않게! 오자마자 써보고 싶었어요~~-어? 이제 보니 고무를 제거하지 않고 드리퍼 손잡이를 사용한 모습이군요 ㅎㅎ. 세탁까지 했는데… -저녁에는 디카페인 과테말라를 먹어봤습니다. 드립팟을 사용해보니 물이 꾸준히 나오니 확실히 일반 포트보다 사용하기 편리했어요. 드리퍼 내부와 외부에 구멍이 있어서 어떻게 물이 내려갔는지 궁금하네요. 물이 사방으로 튀는 모습을 상상해봤습니다 ㅎㅎ. -깔때기를 따라 물이 흘러내립니다. 배출구와 배출구 근처의 바닥 구멍을 통해서만 나옵니다. 세 번 정도 쏟아집니다. 1인당 금액은… 서버 규모에 비해.. 하하하하하하~ 마시고 있군요~♡ 만족 만족~ 으 내 돈 주고 산 걸 왜 이렇게 열심히 썼는지… ㅎㅎ 아무튼… 홈카페 핸드드립 세트로 딱 맞는 칼딘이었는데 ♡ # 홈카페 #핸드드립 #핸드드립용품 #핸드드립세트 #칼딘 #드립팟 #D600C #드리퍼 #로즈골드티타늄드리퍼 #드립서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