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아소카 에피소드 5-6 검토

5화에서는 세계 사이의 틈에서 아나킨을 만나는 아소카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갑자기 화면은 어린 시절의 아소카로 바뀌고, 주변 배경은 클론 전쟁 시대로 바뀐다. 애니메이션에서만 보던 것이 이렇게 실사화됐다는 사실에 정말 놀랐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스타워즈 캐릭터 중 하나인 렉스가 클론전쟁 시절에 등장하는 것을 보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고마워요, 데이브 필로니! 이번 5화의 전체적인 내용은 아소카가 과거의 자신을 되돌아보며 다시 각성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내용은 별로 없고 영상만으로도 팬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회차였습니다. 물론 클론워즈를 보지 못한 유저들은 혼란스러울 것이다. 정말 자격증이 있다면 취업을 추천합니다. 클론전쟁 6화 요약 그리고 6화에서는 드디어 모건이 찾던 쓰론이 등장합니다. 그는 에즈라의 음모에 연루되어 부대원들과 함께 국경 은하계로 추방되었습니다. 스톰트루퍼들의 상태는 좋지 않지만 병사들의 사기는 높다. 현재 은하계는 신공화국이 통치하고 있지만, 쓰론의 병력 평론만으로도 이 세력이 다시 은하계에 나타나 제국의 잔존 세력을 통합한다면 큰 위협이 될 것이라는 느낌이 전해진다. 계속 흰 옷을 입는 모습이 간달프를 연상시키네요. 물론 아소카는 고래들의 도움을 받아 모건을 쫓는다. 모건과 함께 포로로 온 사빈은 에즈라를 찾아 별을 떠돌게 된다. (약속을 잘 지키는 악당 쓰론) 에즈라 행성에 도착한 후 쓰론에게서 도망쳐 은둔 생활을 한 것 같다. 그리고 쓰론 역시 에즈라에게만 관심을 두기보다는 자신의 부대 관리에 집중했던 것 같은데… 이들 원주민들의 도움으로 사빈은 그토록 바라던 에즈라와 재회하게 된다. 헤어질 당시 에즈라는 소년이었지만 이제는 완전한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에피소드는 마녀들이 Thrawn에게 Ahsoka의 방문을 경고하고 Thrawn이 이를 준비하는 것으로 끝납니다. 시즌 피날레가 정말 기대됩니다!! 참고로 쓰론의 배우 라스 미켈슨(Lars Mikkelsen)은 한니발 역으로 유명한 매즈 미켈슨(Mads Mikkelsen)과 형제입니다. (악역 전문 형제들 ㅎㅎ)